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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처님 오신 날 서울 행사 가이드: 연등회부터 사찰 체험까지

세상일상정보 2025. 5.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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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연등회

 

2025년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특별한 월요일! 거기에 5월 6일 대체공휴일까지 더해져 무려 4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집니다.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이 기간, 서울에서는 전통과 문화, 평화의 메시지가 가득한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에요. 이번 연휴엔 가까운 도심 속에서 마음을 쉬게 해주는 연등과 사찰 체험으로 여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작년 이맘때 조계사에서 우연히 참가했던 연등놀이가 너무 인상 깊어서, 올해는 가족과 함께 다시 찾으려 합니다.

화려한 불빛 퍼레이드, 연등행렬

202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행사는 단연 연등행렬 퍼레이드입니다. 4월 26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 퍼레이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종로를 따라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거리엔 66개 팀이 만든 화려한 연등이 도심을 밝힙니다. 가족 단위로, 연인끼리, 혹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되며 서울의 밤을 장관으로 물들이죠. 퍼레이드가 열리는 동안 종로 일대는 교통 통제가 있으니 미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계천을 물들이는 전통등 전시회

연등행렬만큼이나 매력적인 행사가 전통등 전시회입니다.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장소는 청계천을 비롯해 조계사, 봉은사 등 주요 사찰입니다. 다양한 형상의 전통등과 연꽃등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마치 빛의 정원이 펼쳐진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청계천 산책로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전시 구간 기간 특징
청계천 일대 4.16 ~ 5.6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연꽃등
조계사 경내 4.16 ~ 5.6 전통등과 포토존
봉은사 경내 4.16 ~ 5.6 불교문화 소개와 전통공예 전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마당

4월 27일 일요일 하루 동안 펼쳐지는 전통문화마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행사입니다. 종각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우정국로 일대가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로 가득 찹니다. 아기 부처님에게 물을 부어드리는 ‘관불의식’을 비롯해, 전통공예 체험, 먹거리 장터, 연등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행사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부스는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이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관불의식 체험
  • 전통 공예품 만들기
  • 전통 먹거리 장터 운영
  • 연등 만들기 체험
  • 부처님 생애 소개 전시
  • 불교 음악과 공연 프로그램

서울 중심, 조계사 봉축 행사

서울 도심 속 불교의 중심,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 날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월 5일 오전 10시에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의식이 진행되고, 경내 곳곳에서는 연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조계사 외벽과 경내에 수천 개의 연등이 밝혀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는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강남의 휴식처, 봉은사 체험 프로그램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사찰로, 가족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봉축 행사에서는 연꽃등 만들기, 불화(佛畫) 그리기, 다도 체험 등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아 강남 일대에서 하루 나들이로 적합한 장소입니다.

체험명 운영 일시 참여 대상
연꽃등 만들기 5.4 ~ 5.5, 오전 11시~오후 4시 어린이 및 가족
불화 그리기 체험 5.4 ~ 5.5, 오후 1시~5시 청소년 이상
다도 및 명상 5.4 ~ 5.5, 수시 운영 전 연령

조용한 치유의 시간, 길상사와 수국사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성북구와 은평구에는 조용히 마음을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찰이 있습니다. 길상사는 5월 5일 오전 10시 법요식을 중심으로, 음악 명상과 차 나눔 행사, 연등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깊은 사색과 내면의 평화를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수국사 역시 5월 4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봉축 행사를 운영하며, 소규모 연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립니다.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쉼을 원한다면 이 두 사찰이 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 길상사: 음악 명상, 차 나눔, 연등 전시
  • 수국사: 가족 대상 연등 체험, 야외 음악회
  • 두 사찰 모두 무료 입장 및 예약 불필요
  • 조용한 분위기 속 개인 참선 가능
  • 주변 산책로와 연계해 힐링 코스로 추천

연등행렬 퍼레이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

퍼레이드 참여는 사전 등록된 팀만 가능하지만, 일반 시민은 거리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종로 거리 양 옆에 자리 잡으면 가장 생생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연등은 어디서 구매하거나 만들 수 있나요?

연등은 조계사 및 봉은사 내 부스에서 구매하거나, 행사 기간 중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우정국로 전통문화마당과 봉은사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전통 놀이, 공예, 관불의식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행사 기간 중 교통 통제가 있나요?

연등행렬 퍼레이드가 열리는 4월 26일 저녁에는 종로 일대 교통 통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사찰 체험은 별도의 예약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또는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예약 없이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청계천 전통등 전시 구간은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연출되어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조계사 야경도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요? 도심 속 퍼레이드부터 조용한 명상 공간까지,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연휴가 될 거예요. 저도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연등 만들기를 해볼 생각인데, 이런 작고 따뜻한 순간들이야말로 진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4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마음을 비우고, 빛으로 가득한 서울의 밤을 꼭 한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직접 체험하고 공감한 이야기는 언제든 댓글로 나눠주세요. 😊